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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 3박3일 여행기 - 찬란한 도시 속 이색적인 매력 탐방

by hongbook 2025.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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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쿠알라룸푸르 여행 개요

    2025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를 3박3일간 여행했습니다. 서울을 떠나 호치민을 경유하여 쿠알라룸푸르에 도착, 다시 타이베이로 이동하는 일정으로 총 예산은 100만원이 들었습니다.

     

    2. 숙소 리뷰 – 슬리핑 라이온 스위트

    • 가격: 3박 총 180,488원으로 가성비 매우 훌륭
    • 장점: 건물이 크고 깔끔하며, 중심 번화가와 가까운 위치 덕분에 여행에 매우 편리
    • 단점: 수영장 공사로 이용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예약 팁: 수영장 이용을 원한다면 사전 문의 후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쿠알라룸푸르 대표 관광지 리뷰

    ✅ 바투동굴 - 원숭이와의 신경전

    272개의 계단을 오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과 동굴 내부의 신비로운 분위기는 그야말로 압권이었습니다. 다만, 원숭이들이 많아 조금 무서웠고, 중간에 들고 있던 물병을 원숭이에게 뺏기는 작은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필수 팁: 소지품을 단단히 챙기고, 원숭이와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KLCC 공원 - 마천루 속 오아시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 깊었던 곳입니다. 고층 빌딩들이 공원을 둘러싼 모습이 이색적이고 아름다워 사진 찍기에도 최고의 장소였습니다. 이곳에서 싱가포르에서 온 여행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한국 천원짜리를 선물한 특별한 기억도 남았습니다.

    포토존 추천: 쌍둥이 빌딩을 배경으로 한 공원 중심부에서 인생샷을 남기세요!

    ✅ 이슬람 예술 박물관 - 문화 체험 필수 코스

    이슬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을 감상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여서 신선했고, 여행자라면 한 번쯤 방문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 므르데카 광장 - 타이밍이 관건

    낮에 방문했더니 너무 덥고 한산했습니다. 현지인의 말에 따르면 주말 밤에 방문하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니, 여행 시기를 잘 맞추어 방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초우킷 시장 - 진짜 로컬 체험

    쿠알라룸푸르 현지인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시장으로 가는 길에 전철을 타면서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항공 및 교통편 꿀팁

    • 서울 → 호치민 → 쿠알라룸푸르 → 타이베이 일정으로 항공권 비용 총 393,200원.
    • 비엣젯항공 및 바틱 에어 말레이시아 항공을 이용.

    추천 항공권 예약 방법: 경유지를 잘 활용하면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5. 여행 중 에피소드

    KLCC 공원에서 싱가포르 여행자들과의 우연한 만남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습니다. 한국의 화폐를 신기해하길래 천 원짜리 지폐를 선물로 주었더니 무척 좋아해 뿌듯한 기억이 남았습니다.

    6. 총평 및 여행 팁

    • 쿠알라룸푸르는 현대적이면서도 로컬의 매력이 살아있는 곳으로 짧은 일정에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교통이 편리하고 숙소가 저렴하여 가성비 높은 여행지로 추천합니다.

    쿠알라룸푸르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고민하고 있다면, 위의 꿀팁과 정보를 참고해 알찬 여행을 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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